최근 경매에 나오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는 뉴스가 점점 나오고 있습니다. 8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은 물건이 경매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원인은 경기침체, 높은 금리,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경매에 부쳐지는 물량이 많아지고 있다는 건데요.이번 글에서는 경매란 무엇인지, 온라인상에서 물건을 찾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경매란?
경매는 법원에서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법 절차에 따라 목적물을 압류하거나 강제로 처분하여 그 돈을 채권자 또는 이해관계인에게 강제로 배당하는 강제집행 절차를 말합니다.절차는 접수 – 개시결정 – 배당요구의 종기 – 매각기일 – 매각 – 매각결정기일 – 매각허가결정 – 잔금납부기일 – 배당절차를 거칩니다. 매각할 때 입찰자가 들어오지 않으면 유찰, 낙찰가가 낮아져 다시 매각에 들어갑니다.
부동산을 매입할 때는 ‘권리분석’을 꼭 해봐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을 보고 선순위 매수 권리나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관리비나 공과금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권리분석이어려워보여도조금공부하면바로이해할수있어요. 관련 책을 5권 정도 정독하거나 강의를 듣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경매사이트 – 대법원 법원경매정보

그럼 경매에 나오는 물건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바로 ‘대법원 법원경매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서 어떤 물건이 나왔는지 둘러보고 관심 있는 물건의 권리 분석을 해본 후 제가 경매 입찰에 참여할 물건을 고를 수 있습니다.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법원경매정보’ 또는 courtauction.go.kr 을 입력하여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ourtauction.go.kr/ 의 경매 정보 사이트. 사진을 클릭하시면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사건 검색 방법
그럼 매물 검색 방법을 알아볼게요. 1) 경매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빠른 매물 검색으로 관심 있는 지역을 선택합니다.

2) 나온 결과를 보고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사건번호를 눌러 내용을 확인합니다.
3)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서, 감정평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지도로 한눈에 알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경매 물건] – [지도 검색] 를 클릭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나오는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지도로 한눈에 알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경매 물건] – [지도 검색] 를 클릭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나오는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2024년에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는 희망에 찬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고 금리 기조가 지속되죠.최근 경매 신청 건수가 1만건을 넘어 2010년대의 부동산 가격 하락 시기와 겹치어 보인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군요.대출 금리가 높아지는 이자를 감당하기 어렵게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결국 경매에 부쳐질 부동산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경매 물건은 앞으로 더 늘어날지도 모릅니다.시간이 있을 때 들어 어떤 물건이 나왔는지, 가격은 어떻게 측정되고 있는지 봐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급매로 나오는 물건도 점점 많아질 것 같아 지켜봐야 합니다.최근 주변에도 경매로 집을 샀다는 사람이 많이 찾았습니다.단점이라면 그 시간에 법원에 가서 입찰에 참여해야 하니, 회사원의 경우는 연차 휴가를 쓰거나 반차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세금을 체납하고 부동산이 세무서에 압류되면”공매”을 통한 강제 처분되는 절차를 밟는데요.대법원이 관할하는 경매와 달리 한국 자산 관리 공사(KAMCO)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공매 사이트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온비드 공매 사이트 검색 방법(부동산, 자동차 등), 내 집 마련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내가 원하는 아파트를 임장해서 그 주변의 부동산으로 갈거야…blog.naver.com끝.